벌써 2월의 마지막날이다! 그리고 벌써 마흔 번이나 출근을 했다...! 2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고도 길게 느껴지는데, 앞으로 남은 4개월은 또 얼마나 길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. 2달동안 나름 회사 생활에도 적응했고, 또 많은 것을 배웠다. 전공과 관련된 지식들을 많이 얻기도 했고 취업이나 졸업에 대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기도 했다. 남은 4개월 동안은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 인턴십이 끝날 때 쯤에는 확실히 성장해있었으면 좋겠다.
오늘은 삼일절 전날이라 W-Family Day로 지정되어 5시에 퇴근하는 날이다! 그래서 그런지 뭔가 시간이 잘 가는 느낌이다. 그리고 오늘은 꽤 복잡하고 난감한 TC들을 주로 실행했다. 내가 가장 기피하는 TC는 최대개수와 관련된 것인데 딱 그게 오늘 있었다. 512개의 예외 ID를 직접 하나하나 입력해서 등록하는 것 때문에 오전의 절반과 오후의 1시간을 썼다. 오늘은 아직까지 결함도 없고, 문의할 TC도 없어서 최대개수 TC만 아니면 나름 할 만 했던 것 같긴 하지만 TC들이 하나같이 절차도 많고 세부적이었어서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.
내일은 삼일절이라 쉬고 목요일부터 다시 달려서 다음주 안에는 나에게 할당된 TC들을 모두 끝내는 것이 목표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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